Dust : 어디에나 있지만 별 쓸모는 없습니다.
by 베레시트
메뉴릿
카테고리
전체
먼지같은 일상사
먼지같은 단편
최근 등록된 덧글
오늘이 7월 3일인 줄 알..
by 촌객 at 07/02
어. 돌다보니 촌부님의 ..
by 고렘 at 10/17
안녕하세요. 링크 추가..
by 카방글 at 10/07
굳.
by 엠포엠원 at 10/06
아저씨라고 불리시는군효...
by 엠포엠원 at 10/05
깨끗한 쌀. 우왕.
by 스카이 at 10/03
거품경제의 몰락으로 충..
by 머루뜰 at 07/20
바보....
by 가월 at 07/18
확실히 쌀뜨물이 세제 ..
by 丹夜 at 07/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우라늄 at 07/07
최근 등록된 트랙백
이전블로그
more...
이글루링크
루저 크라스갈드의 이글루져
시간 낭비하러 오신 것을..
동면중. 찾지마세요.
레디 오스 성화 올림
Le livre de L'espoir
 
qui-gon의 고의사구
丹夜
내 이름은 파인로
너붓너붓 썰어 너비아니
点 碧 星 - Planet of Z..
포풍과도 같은 슬럼프.
우라늄 핵분열 발전소
여러분, 저는 가난이 ..
투르카요.....
이글루 파인더
rss

skin by 네메시스
비 때문에 쌀독을 옮겨 놓았습니다.
마침 세탁기 근처에 빈 공간이 있기에 그 곳에다가 쌀독을 놓아두었습니다.
세제 바로 옆이요.

비도 들이치지 않고, 공간도 한층 덜 잡아먹더라고요.
때문에 저는 모처럼 안온한 식생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가끔 인간의 몸이 뇌의 명령을 거부하고 제멋대로 움직인다는 겁니다.
무의식이란 무서워요.

빨랫감이 가득 쌓인 어느 오후, 빨래나 해볼까. 하고
세탁기에 빨랫감을 넣고, 물을 틀고, 자연스럽게...






쌀을 한바가지 퍼서 세탁기에







넣었습니다.

세제 바로 옆에 쌀독을 놓아두는게 아니었어........OTL
세제인줄 알고 그만...

부으면서 오만가지 잡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어흐흑. ㅠㅠ













P.S :  그때 빨래한 옷을 꺼내어 입으면 주머니에서 쌀이 몇 톨씩 나와요.
by 베레시트 | 2008/07/03 20:15 | 트랙백 | 덧글(12)
비가 옵니다.
비가 오면 특별히 생각나는 것들이 있어요.

막걸리라던가, 파전.

허름하고 낡은 가게의 의자에 앉아 우수에 젖은 눈으로 창 밖을 바라보며 막걸리 한사발 들이키고 세상을 씹는 전통적인 방식을 사랑한답니다.
물론 앞에 사람이 있으면 더 좋아요. 함께 우스갯소리를 나누다보면 시름이 다 잊혀지는 기분이 들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으니, 이름하여...



쌀!



저는 원룸에서 강아지 한 마리와 살고 있는데요, 이 좁아터진 원룸에도 창문은 있어 그 곳으로 비가 들이칩니다.
그럴 때마다 구석에 놓아둔 쌀독에 비가 스며들어요.
며칠 전에 발견한 안타까운 문제점이지요.

창문을 닫으면 덥고 해서, 비가 오면 일단은 뭘로 덮어둡니다.
실수로라도 덮는 걸 잊으면 쌀이...내 쌀이...

쌀, 내 쌀...!

덕택에, 며칠 전부터 비만 보면 쌀 걱정부터 합니다.
...사실, 당장 어제만 해도 덮어두는 걸 까먹었지만요.





말려서 잘 씻은 후 어떻게든 먹어야지...

by 베레시트 | 2008/06/18 10:06 | 먼지같은 일상사 | 트랙백 | 덧글(18)
5가지 문답

받아온 5가지 문답

1. 가장 좋아하는 음식 5가지


- 남의 돈으로 먹는 술: 공짜 술처럼 맛있는 건 없다.
- 남의 돈으로 먹는 고기: 고기, 고기 먹고 싶어...
- 남의 돈으로 먹는 안주: 파전, 찌개, 하다못해 쥐포라도...
- 남의 돈으로 먹는 밥: 외식은 남의 돈으로.
- 남의 돈으로 먹는 음료수: 굳이 술이 아니어도!

 

2. 가장 싫어하는 음식 5가지


- 내 돈으로 먹는 술: 술이 역류할지도 몰라.
- 내 돈으로 먹는 고기: 안 먹어!
- 내 돈으로 먹는 안주: 내 돈이라면 안주는 금(金)을 갈아먹는 것과 이음동의어.
- 내 돈으로 먹는 밥: 집에서 해먹자.
- 내 돈으로 먹는 음료수: 물이면 충분해.

 


3. 가장 즐겨듣는 노래 5가지


- The Beatles: 비틀즈 노래에는 인생의 희노애락이 다 들어있다고 하지요.
- Simon & Garfunkel: 천상의 화음.
- John Denver: 감동적입니다.
- 김광석: 그가 부활할 수만 있다면...!
- 원더걸스: .............So Hot!


 

4.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 5가지


- 버스터 키튼의 영화들: 뭐든지 넘버 원!
- 살인의 추억: 아직 그 감동을 잊지 못했습니다.
- 아무도 모른다: 보고 나서가 더욱 기억에 남는 영화.
- 커피와 담배: ...된장필 추가.
- 미이케 다케시: 이쯤 되면 아스트랄?

 


5. 가장 좋아하는 만화 5가지


- 몬스터: 우라사와 나오키는 그 자체로 영화 콘티.
- 20세기 소년: 조금 길지만, 그래도 그 자체로 영화 콘티.
- 멋지다 마사루!: 잊을 수가 있나, 이건...
- 노다메 칸타빌레: 개그 센스!
- 아기와 나: '-';;;


7. 절대 오지 말았으면 하는 상황 5가지


- 마감.
- 마감.
- 마감.
- 마감.
- 마감.


8. 꼭 사고 싶은 책 5가지


- 막스 티볼리의 고백: 언젠가 떠올렸던 아이디어와 흡사해서요.
- 빠져있는 박완서 책들: 박완서의 빠돌이가 되어가는 요즘, 필요하다!
- 빠져있는 이상문학상 시리즈: 복간되었다던데...
- 스티븐 킹 시리즈: 야-호-!
- 어슐러 르 귄: 여사님 책 사야 하는데.


9. 꼭 가져가줬으면 하는 이웃 5명


- 오늘 시작해서 누구라고 말하기도 민망합니다.
   저도 그냥 받아서 해본 것일 뿐이니.
   이건 스킵합니다.


--------------------------------------------------------
물론 농담이 좀 섞였습니다. '-';


 

by 베레시트 | 2008/06/17 18:05 | 먼지같은 일상사 | 트랙백 | 덧글(15)
시간이 정지한 곳

예전에 판타지 갤러리에 올렸던 글입니다.



시간이 정지한 곳
by 베레시트 | 2008/06/17 13:27 | 먼지같은 단편 | 트랙백 | 덧글(0)
이글루스를 만들다.
사실, 막상 만들어 놓고도 왜 만든 건지는 모르겠어요.
평생 블로그나 싸이월드 같은 건 해본 적이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나도 이글루스나 해볼까, 하고 건드린다는 게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모양인지
이글루스 이름도 만들어보고, 사진도 걸어보고, 스킨도 바꿔보고 이것저것 건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만들어놓고 보니까 그럴듯 하네요.
재미도 있고요.

이런 걸 어색해하는 성격인지라 포스팅을 자주 할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어쨌든 시작했으니 기회가 닿으면 요것저것 끄적여볼 요량입니다.

혹시라도 와 주실 분들께는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와 주실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
by 베레시트 | 2008/06/17 10:46 | 먼지같은 일상사 | 트랙백 | 덧글(12)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